영화 ‘침입자’ 이어 ‘결백’도 개봉 연기
2020년 05월 14일(목) 17:53 가가
코로나 재확산에…영화진흥위 할인권 제공 늦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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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
영화 ‘결백’ 배급사 키다리이엔티는 14일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해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깊은 논의 끝에 6월 중으로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용의자가 된 엄마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딸의 이야기를 그린 추적극으로,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 영화인 ‘결백’이 개봉하려 했던 다음날인 이달 28일부터 입장료 6000원 할인권 133만장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이번 개봉 연기로 관련 일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