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SUV 고급화 바람
2020년 05월 12일(화) 00:00 가가
현대·기아차, 최상위 트림 신설 출시
디자인 차별화·편의사양 범위 넓혀
디자인 차별화·편의사양 범위 넓혀
국내 완성차업계의 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2020년형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면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신설했다.
이번에 추가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내장은 앰비언트 무드램프,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퀼팅 가죽을 감싼 도어 트림,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하고 소재를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아울러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수동식 도어커튼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2열의 상품성을 극대화한 스페셜 모델 ‘VIP’도 선보였다.
2020 팰리세이드 가격은 개별소비세 1.5%에 가솔린3.8 기준으로(디젤 2.2 트림별150만원 추가) 트림별 ▲익스클루시브 3497만원 ▲프레스티지 4047만원 ▲캘리그래피 4567만원 ▲VIP 5137만원이다.
이에 맞서 기아차도 최근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기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높였다.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강인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1·2열 도어 암레스트 및 도어 센터 트림에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고급 소재 ‘알칸타라’를 입히고 동승석 크래쉬 패드에만 적용했던 무드 램프도 1열 양쪽 도어 트림까지 확장시켰다.
그래비티 모델 가격은 개소세 1.5% 기준 ▲5인승 5547만원 ▲6인승 5652만원 ▲7인승 5612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2020년형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면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신설했다.
이번에 추가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아울러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수동식 도어커튼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2열의 상품성을 극대화한 스페셜 모델 ‘VIP’도 선보였다.
이에 맞서 기아차도 최근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강인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1·2열 도어 암레스트 및 도어 센터 트림에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고급 소재 ‘알칸타라’를 입히고 동승석 크래쉬 패드에만 적용했던 무드 램프도 1열 양쪽 도어 트림까지 확장시켰다.
그래비티 모델 가격은 개소세 1.5% 기준 ▲5인승 5547만원 ▲6인승 5652만원 ▲7인승 5612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