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새 단장
2020년 05월 01일(금) 00:00 가가
내년 3월 임자대교 개통 대비
24억 들여 낡은 시설 개보수
24억 들여 낡은 시설 개보수
신안군은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을 새롭게 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1990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돼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내년 3월 임자대교 개통으로 대폭 늘어날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한다.
신안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비 14억 원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들여 화장실, 샤워장 등 낡은 시설을 개보수한다. 장애물 없는 시설 보강, 보행환경개선·산책로 정비사업도 한다.
임자도는 튤립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긴 12㎞의 해수욕장을 품고 있으며 병어, 민어 등 먹거리와 갯벌 체험, 승마 체험과 같은 즐길 거리가 풍부해 사계절 관광지로 꼽힌다.
박우량 군수는 “백사장과 튤립이 아름다운 대광해수욕장을 새롭게 단장해 섬과 바다, 해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1990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돼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내년 3월 임자대교 개통으로 대폭 늘어날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한다.
신안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비 14억 원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들여 화장실, 샤워장 등 낡은 시설을 개보수한다. 장애물 없는 시설 보강, 보행환경개선·산책로 정비사업도 한다.
박우량 군수는 “백사장과 튤립이 아름다운 대광해수욕장을 새롭게 단장해 섬과 바다, 해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