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세대 쏘나타 연식변경 모델 ‘2020 쏘나타’ 출시
2020년 04월 28일(화) 00:00
현대자동차는 8세대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0 쏘나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2020 쏘나타는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돼 상품성이 더 강화됐다.

2020 쏘나타의 전체 모델에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 높였고,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다.

또 가솔린 2.0의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으며,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선호 사양도 확대 적용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에는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도 기본 적용됐다.

2020 쏘나타의 가격은 트림별 개별소비세 1.5% 기준 ▲가솔린 2.0 2326만원~3217만원 ▲센슈어스(1.6가솔린 터보) 2427만원~3287만원 ▲하이브리드 2754만원~3579만원 ▲LPi 2.0(일반판매용) 2575만원~3232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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