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기아차 청소년 문학상’ 공모
2020년 04월 21일(화) 00:00
전국 중·고교 청소년 대상
기아자동차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제2회 기아차 청소년 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 청소년 문학상은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 발굴을 통한 인문학적 정서 함양 및 자립 도움을 위해 기아차가 신세계문학,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문학 작품 공모전이다.

기아차는 시와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눠 응모작품을 접수 받으며, 최종 20명을 선정해 7~8월 중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작품 평가는 신세계문학의 현직 시인, 수필가, 평론가 등이 참여해 이루어지며 ▲금상 4명(70만원) ▲은상 8명(50만원) ▲동상 8명(20만원)을 선정한다.

기아차는 입상작을 신세계문학의 ‘운율마실’ 계간지에 실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입상한 청소년들이 향후 문학적 재능을 발판으로 삼아 사회에 나가서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부문의 순수 창작 작품 2편을 작성하여 접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단, 해당 연령이어도 대학교 재학생인 경우 응모가 불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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