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고성능 원하는 광주 소비자에 마세라티 선사”
2020년 04월 20일(월) 00:00
[마세라티 이주영 광주지점장]
디자인·성능·안락함 동시 느껴
한땀 한땀 수제작 시트커버 자랑
유행보다 가치 더 우선시
부담없이 전시장 찾아와 주길
“화려하게 꾸미지 않더라도 보이지 않는 ‘후광’(後光)을 느낄 때가 있죠. 언제, 어디서든 알아 볼 수 있는 차. 마세라티를 이해하게 되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마세라티 광주지역 정식 딜러 위본모터스 이주영 광주지점장은 “희소가치를 지닌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를 찾는, 특별함을 원하는 광주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마세라티의 매력으로 이탈리아 감성의 디자인,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과 엔진음, 세단의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우선 꼽았다.

그는 “자동차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요소가 생긴다”고 운을 뗐다. 핸들을 잡았을 때의 그립감부터 시트의 안정감과 가죽이 주는 느낌, 다른 차와 다르게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빠진 캐릭터라인(character line)의 디자인, 심장을 뛰게하는 엔진음 등을 예로 들었다.

마세라티의 DNA는 레이싱카다. 스포츠카에서 시작해 세단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남다른 ‘파워’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성악가 파바로티의 노래와 어울리는 ‘배기음’과 이탈리아 신사복처럼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직접 손으로 정성들여 제작하는 ‘시트커버’ 역시 자랑거리라고 이 지점장은 설명했다.

특히 마세라티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신차 출시가 더딘 편이다. 2007년 처음 출시된 ‘그란투리스모’ 모델은 16년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하며 이어져올 정도다.

가장 최근인 2016년 출시된 ‘르반떼’가 가장 최신 모델이고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등 대부분이 출시 이후 5~6년 지났다.

국내 완성차를 비롯해 독일의 브랜드가 약 2년마다 부분변경, 4년 주기로 완전변경을 하는 추세와 상반된다. 이는 유행보다 가치를 더 우선시하는 마세라티의 기조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지점장은 “명품을 사자마자 신제품이 출시되면 그 희소성과 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그만큼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마세라티의 디자인과 성능 덕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수입차 시장에 발을 들인 뒤 2015년 마세라티 광주전시장 오픈과 함께 합류한 이 지점장은 6년 연속 판매왕을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광주지점장을 맡아 광주전시장의 견조한 실적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힘도 그의 이력이 뒷받침됐다.

이 지점장은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찾는 지역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단순히 차를 사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마인드가 엿보였다.

그는 “홍보에 있어 가장 비중을 두는 것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와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매번 테마를 가지고 진행했다”며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연주회를 갖는 등 마세라티 고객의 관심사에 ‘맞춤형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영 지점장은 “마세라티 광주전시장이 운천저수지 앞에 있는 만큼 부담 없이 언제든 전시장을 방문해 마세라티의 매력을 느껴보고 가시길 바란다”며 “국내 15대 한정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 및 프로모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사진=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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