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곡농협, 레이저 균평작업 무료 진행
2020년 04월 13일(월) 00:00 가가
광주 동곡농협은 지난 달부터 다음 달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레이저 균평작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모내기 전까지 벼 직파재배 활성화를 위해 수도작을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레이저 균평작업은 논밭의 높낮이를 레이저로 측정해 수평을 맞춘다. 동곡농협 측은 이번 균평작업으로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고 영농 효율성을 높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월 현재 동곡농협은 56농가 총 면적 약 6만2900평(약 21㏊)에 균평작업을 했다. 5월 모내기 전까지 총 70여 농가에 균평작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동운 조합장은 “무상 균평작업은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 우선적으로 제공된다”며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번 작업은 모내기 전까지 벼 직파재배 활성화를 위해 수도작을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4월 현재 동곡농협은 56농가 총 면적 약 6만2900평(약 21㏊)에 균평작업을 했다. 5월 모내기 전까지 총 70여 농가에 균평작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동운 조합장은 “무상 균평작업은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 우선적으로 제공된다”며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