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음식 백서 발간한다
2020년 04월 13일(월) 00:00 가가
내년 3월까지 독특한 음식문화·조리법 등 연구용역 진행
유네스코 섬 음식 창의도시 추진도
유네스코 섬 음식 창의도시 추진도
신안군이 섬 음식의 가치와 문화를 담은 ‘섬 음식 백서’를 발간한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일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 음식 백서 발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섬 음식 기능보유자의 고령화와 섬 음식의 표준 조리법 개발 부재, 시대 트렌드 및 고객 수요에 걸맞는 대응 결여 등으로 섬이 간직한 독특한 음식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직면하면서 백서 발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신안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내년 3월까지 진행, 신안지역의 섬 음식을 조사해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용역은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김경희 교수팀이 맡는다.
김 교수팀은 용역을 통해 신안군 섬 음식 정의, 섬 음식 백서 제작 및 서적 발간, 시대 트렌드 분석, 융·복합 산업 연계 및 발전전략 수립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섬 음식 창의도시’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강성국 교수팀이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일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 음식 백서 발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섬 음식 기능보유자의 고령화와 섬 음식의 표준 조리법 개발 부재, 시대 트렌드 및 고객 수요에 걸맞는 대응 결여 등으로 섬이 간직한 독특한 음식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직면하면서 백서 발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용역은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김경희 교수팀이 맡는다.
김 교수팀은 용역을 통해 신안군 섬 음식 정의, 섬 음식 백서 제작 및 서적 발간, 시대 트렌드 분석, 융·복합 산업 연계 및 발전전략 수립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강성국 교수팀이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