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영버스 복지카드 개발
2020년 04월 12일(일) 17:30
신안군이 공영버스 무료 이용 복지카드 개발에 나섰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별도의 신원 확인 없이 지역의 모든 공영버스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버스 복지카드를 개발한다.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교통약자 1만7000여명이 공영버스 무료 이용때 신분증 확인 등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대책이다.

신안군은 올해 내 시스템 개발과 단말기 설치, 복지카드 제작 등을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3년 5월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실시한 신안군은 현재 공영버스 54대, 1004버스(승합차) 16대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운임은 1000원으로 연간 67만여명이 이용한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