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단체, 총선 후보자 대상 탈핵 정책 요구 캠페인
2020년 04월 09일(목) 00:00 가가
지역 시민단체가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상대로 ‘탈핵’ 정책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YWCA는 지난 7일 광주시 동구 충장우체국 앞에서 ‘탈핵 및 탈핵 후보자 지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YWCA는 캠페인에서 “한빛원전에서 발생한 부실 시공 사례와 각종 사고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속히 핵발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이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탈핵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하는 현재의 일”이라며 “21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외면하지 말고 탈핵에너지기본법 제정 등에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광주YWCA와 환경단체는 광주·전남 21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탈핵 관련 정책질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YWCA는 지난 7일 광주시 동구 충장우체국 앞에서 ‘탈핵 및 탈핵 후보자 지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YWCA는 캠페인에서 “한빛원전에서 발생한 부실 시공 사례와 각종 사고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속히 핵발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이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광주YWCA와 환경단체는 광주·전남 21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탈핵 관련 정책질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