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 전 대리점 할부 수수료 전액 지원
2020년 04월 06일(월) 18:15 가가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전문 특화유통점 ‘타이어프로(Tire Pro)’ 전 대리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할부 수수료 전액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유통망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카드(KB·하나·현대카드)대상 1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운영안으로는 해당 결제 처리건에 대해 대리점이 카드 할부 수수료를 일부 처리했지만, 2개월간 본사에서 100% 지원(1회 구매한도 120만원)하며 대리점과의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급격하게 움츠러든 소비심리로 어려운 경영상황 속에서 내부고객인 대리점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밖에 철저한 방역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금호타이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교체대행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고객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와 전문 인력을 기본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 주는 타이어프로의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유통망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기존 운영안으로는 해당 결제 처리건에 대해 대리점이 카드 할부 수수료를 일부 처리했지만, 2개월간 본사에서 100% 지원(1회 구매한도 120만원)하며 대리점과의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급격하게 움츠러든 소비심리로 어려운 경영상황 속에서 내부고객인 대리점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밖에 철저한 방역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금호타이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