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다도해 투자협약 친환경 마른김 가공공장 건립
2020년 03월 30일(월) 00:00

박우량 신안군수와 어업회사법인 다도해 박우성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친환경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신안군은 최근 박우량 군수와 어업회사법인 ㈜다도해 박우성 대표이사가 ‘친환경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신안에 국제 기준에 맞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마른김 공장을 시설하고자 하는 신안군의 수년간 노력으로 이룬 결과다.

어업회사법인 ㈜다도해 마른김 공장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3000여평 부지에 1200여평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1월 가동할 예정이다.

압해도와 인근 산지에서 생산된 물김을 근거리에서 가공하여 양질의 마른김을 생산할 계획이며, 3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김의 세계화를 위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오는 11월 가동을 목표로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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