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최권일)와 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은 ‘5·18언론상’ 추천작품을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 분야는 취재보도 2개 작품과 사진보도 1개 작품, 뉴미디어 콘텐츠 1개 작품, 공로상 부문 1개 작품 등 총 4개 부문이다.

취재·사진보도 수상작은 작품당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뉴미디어 콘텐츠·공로상은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특히 뉴미디어 콘텐츠부문은 카드뉴스, UCC, SNS 등 기존 대중매체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것으로 언론사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응모 가능하다.

공모 대상과 주제는 한국기자협회 소속 전국 언론인으로 5·18의 민주·인권·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알리는데 공헌한 보도물이다.

보도 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이다. 접수는 이메일이나 광주전남기자협회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출품 서류는 이력서와 제작설명서, 관련자료,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각각 1부씩 제출하면 된다. 7월 말까지 작품심사를 마친 후, 8월달 이내에 5·18기념재단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편 5·18언론상은 1980년 신군부의 철저한 언론통제 상황에서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헌신한 언론인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념하고, 5·18 진실 보도와 정신 계승에 노력하는 언론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