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벚꽃 빨리 피어요…광주 3월 26일 개화
2020년 02월 20일(목) 19:49 가가
따뜻한 기온에 3~4일 빨라...제주 3월 20일·여수 25일
올 봄 벚꽃은 평년보다 빨리 필 것으로 보인다.
20일 민간 기상정보회사인 ‘153웨더’에 따르면 올 봄 광주지역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으며,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질 전망이다.
올 봄 광주의 벚꽃 개화시기는 오는 3월 26일, 여수는 3월 25일로 평년보다 3~4일 가량 일찍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3월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는 21~26일 사이에 피겠으며, 중부지방은 3월 29~4월 6일 사이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153웨더는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두 차례 ‘꽃샘추위’는 있겠지만, 올 봄 광주·전남의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반적으로 벚꽃의 절정시기가 개화이후 일주일 정도라는 점에서, 3월 28일~4월 2일 사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는 게 153웨더의 설명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일 민간 기상정보회사인 ‘153웨더’에 따르면 올 봄 광주지역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으며,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질 전망이다.
올 봄 광주의 벚꽃 개화시기는 오는 3월 26일, 여수는 3월 25일로 평년보다 3~4일 가량 일찍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153웨더는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두 차례 ‘꽃샘추위’는 있겠지만, 올 봄 광주·전남의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반적으로 벚꽃의 절정시기가 개화이후 일주일 정도라는 점에서, 3월 28일~4월 2일 사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는 게 153웨더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