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맛 세계화 박차…미식여행 메카로
2020년 02월 04일(화) 00:00 가가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 관광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절호의 기회를 맞은 가운데, 목포시가 지역관광 거점도시 육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입맛을 사로잡은 ‘목포의 맛 세계화’에 주력한다.
시는 연초에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으로 ‘맛의도시팀’을 확대 개편하고 글로벌 맛의 도시 목포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는 대한민국 최고 남도 맛의 본원인 목포의 맛을 기본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더해 목포를 전 세계인이 찾는 미식여행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우선 목포의 맛과 음식문화에 전문성을 키우고, 음식을 관광자원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한다.
목포 음식을 주테마로 하는 음식관광 체험 행사를 발굴하고 전국목포요리경연대회(가칭)와 전문가의 단품 메뉴 개발 등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 수용태세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미식도시 수준에 걸맞은 외식문화 조성에도 주력한다.
또 ‘오래갈 미래의 도시, 슬로시티 목포’에 걸맞게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목포만의 특성을 담은 슬로푸드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목포=고규석 기자 yousou@kwangju.co.kr
시는 연초에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으로 ‘맛의도시팀’을 확대 개편하고 글로벌 맛의 도시 목포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목포의 맛과 음식문화에 전문성을 키우고, 음식을 관광자원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한다.
목포 음식을 주테마로 하는 음식관광 체험 행사를 발굴하고 전국목포요리경연대회(가칭)와 전문가의 단품 메뉴 개발 등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오래갈 미래의 도시, 슬로시티 목포’에 걸맞게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목포만의 특성을 담은 슬로푸드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