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목포해양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서 사업 우수사례로 잇따라 선정됐다.

목포해양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회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에서 ‘목포 원도심 리빙랩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16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포럼에는 ‘교육혁신 사업성과의 공유와 확산, 그리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143개 대학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최현준 목포해양대학교 기획처장은 “각종 성과 포럼을 통해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목표, 운영과정, 운영 성과를 보여줬다”며 “학생들의 요구 등을 파악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