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올해 신차 9종 나온다
A클래스·AMG GT·마이바흐 등
부분변경 모델 6종도 국내 출시
“5년 연속 수입차 1위 지킬 것”
2020년 01월 21일(화) 00:00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신차 9종과 부분변경 모델 6종 등 총 15종을 국내에 출시하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수성에 나선다.

20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벤츠는 올해 국내에 신차 등 15종을 투입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비롯해 EQ, AMG, 마이바흐 등 서브 브랜드를 아우르는 신차 9종과 부분변경 모델 6종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벤츠 A-클래스 세단과 뉴 CLA 신차가 나오고, E-클래스에서 쿠페·카브리올레 등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에서는 GLA·GLB·GLC 등 모델을 새로 투입한다.

최고급 리무진 브랜드 마이바흐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풀만’과 SUV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고출력 라인업인 AMG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모델 신차를 국내 최초로 투입하며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부분 변경 모델도 선보인다.

벤츠는 전동화 모델로는 전기차 EQ 브랜드에서 총 6종의 EQ 파워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모델과 9종의 EQ 부스트 탑재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벤츠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안전실험 차량 ‘ESF’를 처음 공개했다. ‘더 뉴 GLE’을 기반으로 개발된 ESF는 자율주행 모드 운행 시 가속·브레이크 페달, 스티어링 휠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공간을 확보하고 충돌 시 부상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벤츠는 올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국내에서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은 2016년부터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과 협력을 하고 있는데, 이를 올해 한국에서 세계 7번째로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벤츠는 올해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출고 준비 센터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모든 전동화 모델 출고 과정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며 친환경 충전 환경 조성에 나선다.

또 전국에 전시장, 서비스센터를 추가하며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프로그램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벤츠는 지난해 국내 시장 판매에서 역대 최다인 7만8133대를 기록해 전년보다 10.4% 성장하며 4년 연속 수입차 분야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인 BMW(4만4191대)와 3만3000대 이상 차이가 나고, 3위 렉서스(1만2241대)보다 6배 많은 실적이다.

벤츠는 지난해 국내에서 E-클래스가 총 3만9788대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었고 C-클래스, GLC, CLS 등 모델도 골고루 좋은 판매 성적을 내 실적을 견인했다. 벤츠 E300과 E300 4매틱 모델은 각각 1만3607대, 1만259대가 팔려 나란히 수입차 판매 1·2위에 올랐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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