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신고 일삼은 여성 돌려보내자 경찰 지구대에 돌 던져
2020년 01월 07일(화) 00:00
○…허위신고를 일삼은 40대 여성이 ‘집으로 돌아가’라는 경찰의 말에 도리어 격분해 경찰 지구대에 돌멩이를 던졌다가 경찰서행.

○…6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입건된 A(42)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10분께 광주시 광산구 월곡지구대에 찾아가 ‘대문이 잠겼다, 누가 침입한 것 같다’며 CC-TV 확인 요청을 했는데, 경찰이 귀가를 권하자 소리를 지르고 밖으로 나가 지구대 문을 향해 돌을 던졌다는 것.

○…경찰은 “A씨가 수개월 전부터 지속적으로 절도를 당했다는 등 신고를 해와 수사를 벌였으나, 아무런 범죄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며 “이날도 지구대를 찾아와 허위신고를 하길래 돌려보냈는데 갑자기 돌을 던졌다”고 설명.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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