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선정 국비 등 75억원 투입 ‘맘편한 센터’ 조성
2019년 12월 31일(화) 00:00 가가
강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2019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7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지역에서 생활 SOC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개별 단위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강진읍 서성리 옛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모든 세대가 이용하는 가족 친화적인 생활체육 여가시설 ‘맘 편한 센터’를 조성한다.
서성리 일원은 아파트 밀집 지역이지만 변변한 공원이나 체육시설, 문화공간을 갖추지 못한 생활편의서비스의 사각지대였다.
최근 2∼3년 사이에 아파트 신축과 입주에 따른 교통 불편 민원도 빈번한 지역이다.
맘 편한 센터는 공용 주차장과 공원을 갖춘 생활체육·여가센터로 지역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장애 없이 이용 가능한 혁신공간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지역에서 생활 SOC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개별 단위사업을 지원한다.
서성리 일원은 아파트 밀집 지역이지만 변변한 공원이나 체육시설, 문화공간을 갖추지 못한 생활편의서비스의 사각지대였다.
최근 2∼3년 사이에 아파트 신축과 입주에 따른 교통 불편 민원도 빈번한 지역이다.
맘 편한 센터는 공용 주차장과 공원을 갖춘 생활체육·여가센터로 지역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