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월동란 제거 방제작업
‘갈색날개매미충’ 피해 예방
2019년 12월 20일(금) 04:50
담양군은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으로 인한 산림·농경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월동란 제거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원산지는 중국 산둥성, 저장성 일원으로 추정되며 국내에는 지난 2010년 국내 충남 공주, 예산 일원의 산지 및 과수에서 처음 발견돼 현재 전국으로 확산된 상태이다.

지난 2010년부터 군에 일부 발생한 이 돌발해충은 최근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급격히 확산된 상태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성충과 약충은 잎과 어린가지에서 수액을 빨아먹고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수목의 생육환경을 저하시키고 심하면 고사시키기도 한다.

또 포도나 사과, 배 등의 과수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수액을 빨아먹어 농작물의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등 작물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군은 현재 생활권 주택가 및 산림인접지 48㏊, 21농가에 대해 방제작업을 완료했으며 내년 2월까지 월동란 제거기간으로 설정해 갈색날개매미충 피해예방을 위한 방제작업에 나선다.

담양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과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농경지 피해 최소화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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