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 겨울 튤립 “활짝”
2019년 12월 09일(월) 04:50 가가
육암마을 일원 스마트팜…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 기여
신안 임자도에 가면 겨울에도 튤립을 만날 수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봄을 대표하는 튤립을 이제는 봄이 아닌 겨울(11월~12월)에도 임자면 육암마을 일원 튤립 스마트 팜에서 볼 수 있다.
튤립 스마트 팜은 도서지역 최초의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했으며 지난 4월 시설 구축과 구근 모종을 시작했다.
7월에 kt 튤립 스마트 팜 오픈식 행사를 마치고 튤립 전문가의 조언과 다양한 시험 등을 통해 10월 말 본격적인 시범 재배에 들어가면서 겨울(11월~12월)에 튤립 꽃을 피게했다.
이와 함께 임자면과 kt기가아일랜드, 신안군 지역자활센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늘 꽃 마을기업 등 민·관·기업이 스마트 팜 구축 및 운영이라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튤립과 쌈 채소의 재배, 생산, 판매를 통해 11명의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자면 관계자는 “이번 시범 재배를 통해 튤립의 연중 재배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임자면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뿐만 아니라 스마트 팜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경제 활성화 등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
신안군에 따르면 봄을 대표하는 튤립을 이제는 봄이 아닌 겨울(11월~12월)에도 임자면 육암마을 일원 튤립 스마트 팜에서 볼 수 있다.
튤립 스마트 팜은 도서지역 최초의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했으며 지난 4월 시설 구축과 구근 모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임자면과 kt기가아일랜드, 신안군 지역자활센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늘 꽃 마을기업 등 민·관·기업이 스마트 팜 구축 및 운영이라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튤립과 쌈 채소의 재배, 생산, 판매를 통해 11명의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