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징역형 집행유예 “스스로 용서 안돼”…
2019년 12월 06일(금) 04:50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 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치료감호 40시간, 취업제한 3년을 명령받았다는 것.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성범죄 특성상 피해가 온전히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생을 다할 때까지 참회하는 것이 맞다”고 판시했으며, 강씨는 최후진술에서 “잠깐이라도 그날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으라고 저에게 말해주고 싶다. 저 자신이 너무나 밉고 스스로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며 선처를 호소. /연합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