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덕정, 6년만에 전국 궁도대회 우승
2019년 10월 14일(월) 04:50

광주 관덕정 이유명, 김견모, 오수 득가정 경기석 사두, 김태경, 허영진, 이대성(왼쪽부터).

광주 관덕정이 최근 전북 임실군 오수면 득가정에서 열린 ‘임실N치즈축제 기념 제7회 전국 남녀궁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 관덕정 ‘죽조’(김견모·김태경·이대성·이유명·허영진)는 전국 6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 결승에서 고창 장사정과 겨뤘다. 경기는 선수 5명이 화살 5발씩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양 팀은 두 차례나 18중(中)으로 팽팽히 동점을 이뤘다. 이어 선수 한 사람씩 번갈아 가며 쏘는 3차 매시(每矢) 비교에서 광주 관덕정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관덕정의 우승은 지난 2013년 7월 열린 제16회 화순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이후 6년만이다.

한편 광주시 남구 사동 사직공원에 1963년 건립된 광주 관덕정 사정(射亭)은 광주 근·현대 체육시설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에 등록문화재(제 694호)로 지정됐다.

/송기동 기자 so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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