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스페인, 선두 질주
유로 2020 조별 예선…스페인, 파죽의 6연승
2019년 09월 10일(화) 04:50

9일 스페인의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발렌시아)가 스페인 히온 무니시팔 엘 몰리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로 제도와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대표팀 동료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의 패스를 받고 있다. 오야르사발의 패스를 받은 모레노는 선제골을 넣었다. /연합뉴스

‘무적함대’ 스페인과 ‘아주리군단’ 이탈리아가 유로2020 조별예선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스페인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히온 무니시팔 엘 몰리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로 제도와 유로 2020 예선 F조 6차전에서 이강인의 팀동료 로드리고 모레노(발렌시아)와 파코 알카세르(도르트문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6연승을 한 스페인(승점18)은 이날 노르웨이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2위 스웨덴(승점 11)을 승점차에서 멀찍이 밀어냈다.

선발로 출전해 스페인 수비진을 지휘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는 A매치 통산 167경기에 출전, ‘레전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포르투)가 보유한 스페인 A매치 최다 출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같은날 이탈리아도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5골) 티무 푸키(노리치 시티)가 버틴 핀란드를 상대로 2-1 승리, 선두를 지켰다.

핀란드의 탐페레 라티난 스타디온에서 열린 J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이탈리아는 후반 14분에 터진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핀란드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핫한 골잡이인 티무 푸키를 중심으로 반격했다.

티무 푸키는 후반 27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트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4분 핀란드 수비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첼시)가 마무리를 지었다.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 선제골을 넣은 치로 임모빌레는 지난 2017년 9월5일 이스라엘와의 A매치에서 골을 기록한 이후 733일만에 대표팀 소속으로 골맛을 봤다.

지난 5일 한국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격돌한 조지아는 이날 열린 덴마크와의 유로 2020 조별예선 D조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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