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제주도 사랑투어 19년째 계속
2019년 08월 27일(화) 04:50
씨월드고속훼리(주)의 ‘천사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행’이 19년째 계속되고 있다.

천사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사랑투어는 1998년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소년소녀가장 초청 제주도 여행이 올해 18회로 여전히 진행 중이다.

자칫 소홀해 질수 있는 보호시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시작한 여행이 이회장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해마다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제주 사랑투어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퀸메리호’를 타고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제주의 유명 관광지와 현장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꾸며졌다, <사진>

특히 이번 사랑투어는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피해자 가족과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목포를 비롯한 해남·신안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과 관계자 200여명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이 제주도 여행을 통하여 친구들과 함께 웃고 장난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 기자 kjs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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