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사 등 한반도기 상시 게양 눈길
2019년 08월 22일(목) 04:50 가가


지난 15일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 북한이탈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청 광장에서 한반도기 게양식이 열렸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청사 등에 한반도기를 상시 게양하기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광복 74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남북 평화·화해 분위기 확산 및 한반도 평화통일 기틀 마련을 위해 전남 지역 최초로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시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순천시청 광장에서 게양식을 가졌으며 이날부터 시 산하 사업소 등 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한반도기를 달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유관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는 자율적으로 게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한반도기 게양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광주시청이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진행했다.
또 경남도교육청에서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광주시 서구청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공존과 평화의 도시로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시대를 먼저 열어가고 앞장서기 위해 한반도기를 게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광복 74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남북 평화·화해 분위기 확산 및 한반도 평화통일 기틀 마련을 위해 전남 지역 최초로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유관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는 자율적으로 게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한반도기 게양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광주시청이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진행했다.
또 경남도교육청에서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광주시 서구청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