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삼림욕장에 ‘무장애나눔길’ 만든다
2019년 08월 21일(수) 04:50
여수시는 미평 봉화산 삼림욕장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숲을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시는 2017년과 올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녹색자금 6억7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은 이미 조성된 숲길 0.8km에 0.8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시비 포함 10억5900만원이다.

숲길에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안전난간과 쉼터, 대피소를 마련한다. 산책로 주변에는 시(詩) 액자를 세워 숲에 문학의 향기를 덧입히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보편적 산림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숲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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