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K리그 인기
2019년 08월 14일(수) 04:50
1부리그 누적관중 지난해 총 관중 근접…2부리그 74.4% 증가
무더운 날씨에도 프로축구 K리그의 관중몰이는 계속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주간브리핑에서 “70%가량 진행된 이번 시즌 누적 관중이 이미 지난 시즌 총관중에 근접했다”며 “K리그1, 2 모두 다음 라운드에서 작년 총관중 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연맹 자료에 따르면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25라운드까지의 누적관중은 120만7597명으로 지난해 38라운드까지 총 관중인 124만1320명에 근접했다.

26라운드 6경기에서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인 8051명이 들어오면 누적 관중 수는 지난 시즌 총관중 수를 돌파한다.

지난 시즌 같은 시점의 경기당 평균 관중은 5265명이었다. 올해 평균 관중은 지난해보다 52.9% 증가했다.

K리그2(2부리그)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23라운드가 끝난 현재 K리그2 누적 관중은 30만4953명이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2652명으로 지난해 동기(1521명) 대비 74.4%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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