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수확기 앞두고 전국 순회 농기계 수리봉사
2019년 08월 12일(월) 18:38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1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농기계를 무료로 수리해준다.

농림부는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12일부터 4주 동안 전국 338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봉사에 참가하는 농기계 제조업체는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 등 7곳이다. 수리기사 89명, 차량 62대로 구성된 62개반이 활동할 예정이다.

점검·정비는 무료지만, 부품·운반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수리하게 된다.

올해 봉사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도 병행한다. 석유관리원은 시료(농기계 연료) 채취 후 농업인에게 품질검사 결과를 알려주고 소비자신고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별 순회수리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군청,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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