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주최한 ‘제4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회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47개소에서 응모해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순천시는 최종 발표대회에서 ‘2019년 순천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통기반시스템인 ‘혜안’을 통해 뉴스와 SNS 노출 건수, 관광객수의 연관관계를 분석했다. 직원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혜안’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결해주는 상황극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순천=차성환 기자 cs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