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안심센터, 작업·음악·운동으로 치매증상 악화 방지
2019년 06월 07일(금) 04:50

담양군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대통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5일 이틀간 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통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대덕면 달빛 무월마을에서 열린 체험행사에서 어르신들은 불려놓은 쌀과 밤, 잣, 은행 등을 넣은 뒤 물을 붓고 전통 한지로 뚜껑을 덮어 쪄내는 대통밥 만들기를 체험하고 마을 곳곳을 구경했다.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치매증상악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치매환자가족의 부양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쉼터에서는 작업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인지재활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낙상방지시스템(FRA)을 이용한 낙상예방 균형 훈련, 코어강화 훈련 등 다양한 운동치료를 제공한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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