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월드투어 페스타’ 폐막…53만여명 관람
2019년 05월 30일(목) 00:00 가가
정원 속 세계인의 축제인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7일간 진행된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 기간 동안 53만여명의 관람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6000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정원을 걷다. 세계를 여행하다’ 주제로 펼쳐진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는 23개국의 주한대사 등이 참석해 환경과 정원 문화를 공감했으며, 정원문화의 세계 확산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러시아와 인도, 타지키스탄, 엘살바도르는 양국 교환 정원 조성을 희망해왔다.
또 세계 15개국이 참여한 국가의 날 행사는 총 150여명의 출연진이 국가별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 주변에 펼쳐진 플리마켓 부스는 전통공예품 전시, 의상·놀이 체험, 기념품 판매 등 세계문화 교류의 공간이 됐다는 평가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을 통해 세계인이 문화를 교류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함께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향후 정원조성을 희망한 각 나라의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7월19일부터 38일간 여름 물빛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차성환 기자 csh@kwangju.co.kr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7일간 진행된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 기간 동안 53만여명의 관람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정원을 걷다. 세계를 여행하다’ 주제로 펼쳐진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는 23개국의 주한대사 등이 참석해 환경과 정원 문화를 공감했으며, 정원문화의 세계 확산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러시아와 인도, 타지키스탄, 엘살바도르는 양국 교환 정원 조성을 희망해왔다.
또 세계 15개국이 참여한 국가의 날 행사는 총 150여명의 출연진이 국가별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 주변에 펼쳐진 플리마켓 부스는 전통공예품 전시, 의상·놀이 체험, 기념품 판매 등 세계문화 교류의 공간이 됐다는 평가다.
/순천=차성환 기자 cs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