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퍼즐 in 사직 선비놀음’
2019년 05월 24일(금) 00:00 가가
공연창작소 아라리연, 내일부터 둘째·넷째 토요일 사직공원 일대
지난해 사직공원에서 펼쳐진 ‘아트 퍼즐 in 사직’ 국악콘서트 모습.
지난해 사직공원에서 펼쳐진 ‘아트 퍼즐 in 사직’ 국악콘서트 모습.
공연창작소 아라리연이 오는 25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 8시 사직공원 일대에서 ‘아트 퍼즐 in 사직 선비놀음’을 진행한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9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사직공원 내 ‘흔적’, 전망타워, 팔각정, ‘빈집’ 등 각 공간의 의미와 역사성을 알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오는 25일은 극단 ‘좋은친구들’과 함께 설치미술공간 ‘흔적’에서 무성영화와 변사극을 상영하며 막을 연다.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에 변사가 스크린 옆에서 목소리 연기와 해설을 곁들인다.
이어 6월에는 극단 ‘초인’과 협업으로 전망타워에서 ‘낭독이 흐르는 한밤의 공원’을 주제로 안톤체홉의 ‘곰’ 낭독극을 선보인다. 6월 22일은 야경을 배경으로 프로젝트그룹 ‘온비’의 국악콘서트가 진행되며, 7월13일엔 팔각정 앞에서 ‘추억과 그리움’을 주제로 어쿠스틱 밴드 ‘베이 스튜디오’가 콘서트를 연다.
매회 나눠주는 스티커를 지도에 붙여 완성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무료 관람. 문의 010-8208-0528.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9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사직공원 내 ‘흔적’, 전망타워, 팔각정, ‘빈집’ 등 각 공간의 의미와 역사성을 알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어 6월에는 극단 ‘초인’과 협업으로 전망타워에서 ‘낭독이 흐르는 한밤의 공원’을 주제로 안톤체홉의 ‘곰’ 낭독극을 선보인다. 6월 22일은 야경을 배경으로 프로젝트그룹 ‘온비’의 국악콘서트가 진행되며, 7월13일엔 팔각정 앞에서 ‘추억과 그리움’을 주제로 어쿠스틱 밴드 ‘베이 스튜디오’가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