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장미의 낭만’ 곡성 장미축제 오세요”
전국 최고 흑자 축제 17~26일 기차마을 일원서 열려
로즈컬러런·‘갬성파뤼’ 등 젊은층 겨냥 프로그램 눈길
유명그룹 코요테 스탠딩 무대 등 흥겨운 축제 한마당
2019년 05월 08일(수) 00:00
“세계가 극찬한 새로운 장미축제 보러 오세요.”

곡성군은 전국 최고 흑자 축제를 자랑하는 세계장미축제를 오는 17일∼26일까지 기차마을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군은 5월 중순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다른 지역 장미축제와 차별화하고자 행사 주제를 기존 ‘향기, 사랑, 꿈’에서 ‘골든 로즈 페스티벌’로 변경하고 축제 준비를 마쳤다.

행사 프로그램도 ‘로즈 컬러런’, ‘갬성파뤼 청춘남녀 연인만들기’ 등을 보강해 젊은이들에게 촛점을 맞췄다.

‘행운의 황금장미, 상상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 기간 중에 장미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도록 장미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장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장미의 낭만’에 ‘축제의 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개최해 젊은 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컬러런이 장미축제답게 ‘로즈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로즈런은 빨강, 노랑, 초록 등 다양한 색의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장과 인근 지역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이벤트다.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로즈런에는 전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나는 디제잉이 레이스 참가자들에게 흥을 더하고 레이스가 끝나는 종착지에서는 유명 그룹 ‘코요태’의 스탠딩 무대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인 기차마을 곳곳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올해는 시니어스타 메이퀸 선발대회, 컬러홀릭 뮤직페스티발, 라비앙로즈 뮤직 페스티발, 곡성 크래프트×갬성파뤼(젊은 청춘남녀 연인만들기), 게릴라 뮤지컬, 뮤지컬 퀸 최정원 콘서트 등 매일 다른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곡성세계장미축제는 2017년 기준 전국 지역축제 중 흑자액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가 결산한 2017년 전국 472개 가운데 흑자를 내는 축제는 고작 4개에 불과한 가운데 해마다 방문객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4억1400만원의 흑자를 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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