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 토닥토닥 걸으며 봄기운 만끽하세요”
곡성군, 2가지 코스 걷기 행사 오는 21일 개최
철쭉꽃길·자전거길 등 여유로운 시간 즐기기
2019년 04월 17일(수) 00:00

21일 ‘제16회 토닥토닥 걷기’ 행사가 펼쳐지는 곡성 섬진강변 철쭉꽃길. <곡성군 제공>

“섬진강변 걸으며 봄 기운 만끽하세요.”

‘특별하지 않아서 특별한’ 토닥토닥 걷기 행사가 봄 기운이 가득한 곡성 섬진강변에서 21일 열린다.

토닥토닥 걷기는 지역의 숨겨진 길을 찾아 함께 걸으면서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자는 뜻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15차례 걸으면서 하루하루를 빈틈없이 꽉 채우며 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쉼표 같은 여유와 위로를 주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행사는 매회 다른 주제로 코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

16회째를 맞는 이번 토닥토닥 걷기는 섬진강변을 걸을 예정으로 ‘붉은 봄은 곡성인가봄’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코스의 특징은 6가지의 길이 오선지처럼 중첩해 이어진다는 것이다. 섬진강을 따라 물길과 철쭉꽃길, 사람길과 자전거길, 자동차길, 기찻길이 나란히 흐르는 정취가 이채롭다.

특히 이번 토닥토닥 걷기에서는 체력이나 개인적인 흥미에 따라 2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번째 코스는 침곡역(집결) → 송정마을(포토존) → 섬진강 자전거길 → 침곡역(종점)의 7.2㎞ 구간으로 산보하듯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두번째 코스는 침곡역(집결) → 송정마을(포토존) → 가정역 → 출렁다리 ← 두곡교 → 섬진강 자전거길 → 침곡역(종점)의 11㎞ 구간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번 토닥토닥 걷기에 참여하려면 21일 오전 8시 20분까지 집결지(오곡면 침곡리 침곡역)로 모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미래혁신과(061-360-87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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