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칼럼
- [이지상의 '여행과 삶']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 몇 년 전부터 연말연시나 명절 때 인천 공항을 이용하는 출국자 수가 역대 최다라는 보도를 계속 보고 있다. 2015년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 승객은 78만6000명,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닷새 동안 70만…
- [윤석천의 '우리와 경제'] 한국 경제를 살리려면
- 한국 경제는 위기 상황이다. 성장 동력이 꺼져가고 있다. 한국 경제를 견인하던 조선과 선박 및 건설업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다. 그뿐인가.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부감사 기업의 10%가 한계기업인 상황이다. 빚으…
- [김진애의 '이시대 리더십'] 분열의 안철수는 왜?
- 안철수 의원의 행보에는 석연찮은 점들이 많다. 이상해 해야 하나, 이해해야 하나, 받아들여야 하나, 비판해야 하나, 기대를 버려야 하나, 기대를 키워야 하나? 종잡을 수가 없다. 첫째,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그나…
- [이상돈의 '바른 소리'] 안철수 의원의 새로운 도전
-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새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창당 작업을 도중에 접고 민주당과 합당을 한 과거가 있는 안 의원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안 의원이 신당을 만들기 위한 치밀한…
- [강용주의 '인권광장']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 - 세계인권선언
- 12월 10일.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세계인권선언이 만들어진 지 67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948년 유엔 총회는 홀로코스트 같은 인류 역사상 가장 야만적인 범죄들이 벌어진 2차 세계 대전을 반성합…
- [윤석천의 '우리와 경제']청년을 위한 나라
- 눈은 내리고 그렇게 한 해가 간다. 자연은 조용히 흐른다. 우리네 삶도 그와 같이 평안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 현실은 나날이 전쟁이다. 이쪽과 저쪽이 원수가 되어 싸우는 아귀다툼이 곧 세상의 일상이다. 총성이 없…
- [김진애의 '이 시대 리더십'] 호남은 호남 국회의원들이 마땅하십니까?
- 새정치민주연합을 썩 마땅치 않게 여기는 호남인들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새정치민주연합의 호남 국회의원들은 마땅해 하실까? 호남 의원들은 낮은 지지율의 이유로 지도부를 타박하지만 호남인들의 마음속 이유는 훨씬 더 복…
- [이상돈의 '바른소리'] 갈 길을 잃은 새정치민주연합
-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의 앞날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가 어렵게 됐다. 청와대와 여당은 야당을 아예 무시하고 있고, 야권에 우호적인 정치평론가도 새정치연합에 대해선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말한다. 문재인 대표에 대해 사퇴하…
- [강용주의 ‘인권 광장’]술 권하는 사회, 빚 권하는 사회
- “이 조선 사회란 것이 내게 술을 권한다오. 알았소? 팔자가 좋아서 조선에 태어났지, 딴 나라에서 났다면 술이나 먹을 수 있나….” 현진건의 단편소설 ‘술 권하는 사회’입니다. 일본 식민지하 우리나라를 상징적으로 묘…
- [윤석천의 ‘우리와 경제’] 어차피 메스를 들었다면
- 수술이 최선책은 아니다.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 게 수술이다. 아프고 위험해서다. 하나, 수술 외에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을 경우엔 어쩔 수 없다. 고통이 두려워 수술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끝내는 질병이 우리…
- [김진애의 '이 시대 리더십'] 세종이 될 수도 있었던 박근혜?
- 어디 감히 세종대왕에 비교하느냐? 이런 의문이 당연히 들겠지만 모든 정치 지도자의 마음 속에는 세종의 거대한 존재가 어른거릴 것이다. 개혁 군주 정조를 떠올리게 하는 대통령, 탕평의 대가였던 영조를 떠올리게 하는 대…
- [이상돈의 '바른 소리'] 정계개편을 논의할 시점이다
-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지시함에 따라 정국은 혼미 상태에 빠졌고 여당과 야당은 공천을 둘러싼 내분을 잠시 멈췄다. 하지만 두 정당의 내분은 소강상태에 들어가 있을 뿐인데, 내부 사정으로 볼 것 같으면…
- [강용주의 '인권광장'] 모든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다
- 요즘 ‘헬 조선’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식민통치로 서민들의 삶이 절망스러웠던 일제 강점하 조선에 빗댄 말이라고 합니다. 10월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살에 관한 통계도 ‘헬 조선’의 일단을 말해줍니다. 2…
- [윤석천의 '우리와 경제'] 우리가 꾸는 꿈은?
- 피터 터친( Peter Turchin)이 쓴 ‘제국의 탄생’을 읽다보면 역사는 진보한다는 말에 회의를 갖지 않을 수 없다. 역사는 진보가 아니라 반복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영원할 것 같던 제국들 …
- [김진애의 '이시대 리더십'] 국회의원은 혐오집단인가?
- 내가 국회의원을 하고 있을 때 “생전 처음으로 ‘혐오 집단’에 속하게 됐다”라고 말하곤 했다. 농담만은 아니다. ‘국개의원’이란 말에서 드러나듯, 국회의원은 아마도 국민 혐오 집단 1순위일 것이다. 모든 국민이 알고…
- [이상돈의 '바른소리'] 김무성대표와 문재인 대표의 '공천 룰 전쟁'
- 여당과 야당의 대표가 공천 룰 제정을 두고 각기 당내에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그가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가 친박계의 반대에 봉착해서 좌초할 위기에 처했고, 문재인 대표는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공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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