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예비후보, “500조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통합 따른 강제 인사 0%”
2026년 03월 13일(금) 15:28 가가
13일 광주시의회서 경제 부흥·공직사회 안정 청사진 동시 발표
광주시·전남도 서부·동부 아우르는 ‘풀 사이클 반도체 3축’ 제시
행정통합 골든타임 강조하며 “원치 않는 근무지 전보 원천 차단”
광주시·전남도 서부·동부 아우르는 ‘풀 사이클 반도체 3축’ 제시
행정통합 골든타임 강조하며 “원치 않는 근무지 전보 원천 차단”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경제·행정 양면의 굵직한 청사진을 13일 내놨다.
민간 자본 500조원을 끌어와 광주시와 전남도 전역을 연결하는 세계 유일의 완결형 반도체 생태계를 빚어내고, 초거대 통합 지자체 출범에 따른 소속 공무원들의 타지역 강제 전보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첨단 산업 허브 도약과 공직사회 안정을 뼈대로 한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날로 격화하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 다툼 속에서 막대한 재생에너지와 넉넉한 부지를 확보한 우리 지역이 굴지의 빅테크 기업들을 품을 최적의 투자처”라고 진단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총 3100만평에 달하는 방대한 부지에 설계부터 대량 양산까지 전 과정을 소화하는 3대 권역별 맞춤형 특화 단지 조성 계획을 내밀었다.
우선 광주시는 기존 인공지능(AI) 집적단지를 활용해 시스템 반도체 설계의 심장부로 키운다.
광주 군공항 이전 터와 31사단 부지는 각각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 융복합 콤플렉스와 지능형 국방 클러스터로 개조해 우수 인재들이 머무는 든든한 테스트베드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전남도 서부권은 무한한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무기 삼아 수출 규제를 뚫어낼 범용 메모리 생산 기지로 탈바꿈시킨다.
해남 솔라시도 일원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무안국제공항 주변을 항공 물류망과 연계된 에어로 시티로 엮어낸다. 아울러 전남도 동부권은 기존에 깔린 철강 및 석유화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을 쏟아내는 초대형 집적회로 양산 거점으로 변모시킬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같은 3축 밸류체인이 완성되는 2035년 무렵에는 10만개의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50만명의 인구가 새롭게 둥지를 틀어, 오랜 기간 지역을 옥죄던 지방소멸의 사슬을 끊고 국가 균형발전의 롤모델로 우뚝 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7월 통합특별시 돛을 올리기에 앞서 일선 행정 현장에서 싹트는 인사 발령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잠재우는 데도 주력했다.
그는 “특별법 조항을 근거로 들며, 광주시청 소속 직원이 전남도 내 시군으로 내몰리거나 시군 공직자가 광주시로 강제 차출되는 일은 결단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과거 행정자치부 총무과장 재직 당시 직원들의 선택권을 대폭 넓힌 희망 부서 우선 배치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던 성과를 부각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든든한 동반자인 지역 공직자들이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구정 발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튼튼한 울타리를 치겠다고 다짐했다.
/글·사진=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민간 자본 500조원을 끌어와 광주시와 전남도 전역을 연결하는 세계 유일의 완결형 반도체 생태계를 빚어내고, 초거대 통합 지자체 출범에 따른 소속 공무원들의 타지역 강제 전보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겠다는 것이다.
그는 “날로 격화하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 다툼 속에서 막대한 재생에너지와 넉넉한 부지를 확보한 우리 지역이 굴지의 빅테크 기업들을 품을 최적의 투자처”라고 진단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총 3100만평에 달하는 방대한 부지에 설계부터 대량 양산까지 전 과정을 소화하는 3대 권역별 맞춤형 특화 단지 조성 계획을 내밀었다.
광주 군공항 이전 터와 31사단 부지는 각각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 융복합 콤플렉스와 지능형 국방 클러스터로 개조해 우수 인재들이 머무는 든든한 테스트베드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해남 솔라시도 일원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무안국제공항 주변을 항공 물류망과 연계된 에어로 시티로 엮어낸다. 아울러 전남도 동부권은 기존에 깔린 철강 및 석유화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을 쏟아내는 초대형 집적회로 양산 거점으로 변모시킬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같은 3축 밸류체인이 완성되는 2035년 무렵에는 10만개의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50만명의 인구가 새롭게 둥지를 틀어, 오랜 기간 지역을 옥죄던 지방소멸의 사슬을 끊고 국가 균형발전의 롤모델로 우뚝 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7월 통합특별시 돛을 올리기에 앞서 일선 행정 현장에서 싹트는 인사 발령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잠재우는 데도 주력했다.
그는 “특별법 조항을 근거로 들며, 광주시청 소속 직원이 전남도 내 시군으로 내몰리거나 시군 공직자가 광주시로 강제 차출되는 일은 결단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과거 행정자치부 총무과장 재직 당시 직원들의 선택권을 대폭 넓힌 희망 부서 우선 배치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던 성과를 부각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든든한 동반자인 지역 공직자들이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구정 발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튼튼한 울타리를 치겠다고 다짐했다.
/글·사진=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