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동 일대 아파트 단지 4100여 세대 정전
2025년 08월 15일(금) 18:40 가가
폭염이 이어지던 광주 풍암동 일대 6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4100여 세대가 1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다.
15일 광주시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아파트 6개 단지 4161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풍암동 대복빌딩에서 고객 구내수전설비(변압기)가 고장난 데 따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빌딩에서 변압기 고장 이후 차단기 일부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한전 서광주지사까지 고장 전류가 전달됐고, 한전 측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한전 서광주지사가 1분 8초간 정전됐다. 뒤이어 각 아파트 단지에서도 보호 설비가 작동해 일대가 정전됐다는 것이 한전 측 설명이다.
한전 등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1시간여만에 대부분 세대에서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15일 광주시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아파트 6개 단지 4161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해당 빌딩에서 변압기 고장 이후 차단기 일부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한전 서광주지사까지 고장 전류가 전달됐고, 한전 측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한전 서광주지사가 1분 8초간 정전됐다. 뒤이어 각 아파트 단지에서도 보호 설비가 작동해 일대가 정전됐다는 것이 한전 측 설명이다.
한전 등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1시간여만에 대부분 세대에서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