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청년들 취향 반영한 전남 블루워케이션 프로그램 활성화 탄력
2025년 08월 06일(수) 16:20
수도권 청년들에게 전남의 블루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워케이션 콘텐츠 발굴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4일 인천청년창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블루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 블루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관광 형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수·순천·나주·함평·구례·고흥·진도·해남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운영 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창업 콘텐츠 개발 ▲청년 근로자 참여 확대 ▲창업 네트워킹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전남의 워케이션 콘텐츠가 지역 로컬 자원에 청년의 창의성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미래 관광 산업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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