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2025년 08월 04일(월) 10:25 가가
전남도가 4일 “난임 진료를 위해 타·시도 의료기관을 찾아야하는 부부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지원사업’은 광주와 전남 내 의료기관에서 난임 시술에 실패하고 타 시·도 의료기관 방문을 결정할 경우 교통비(전북·경남 지역 10만원, 그 외 2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7월 이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난임환자다. 또 전남·광주 지역 의료기관에서 2회 이상 난임 시술을 받은 기록이 있는 난임부부여야 한다.
전남 난임 환자가 증가(2022년 6447명→2023년 6500명→2024년 7292명)하면서 전남도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11개 사업, 56억원)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 지원 외에도 가임력 검사를 추가 지원하고 난임시술은 소득·나이·횟수와 상관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 한방 난임 치료비, 정·난관 복원 시술비, 난자 냉동 시술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지원사업’은 광주와 전남 내 의료기관에서 난임 시술에 실패하고 타 시·도 의료기관 방문을 결정할 경우 교통비(전북·경남 지역 10만원, 그 외 2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 난임 환자가 증가(2022년 6447명→2023년 6500명→2024년 7292명)하면서 전남도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11개 사업, 56억원)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 지원 외에도 가임력 검사를 추가 지원하고 난임시술은 소득·나이·횟수와 상관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 한방 난임 치료비, 정·난관 복원 시술비, 난자 냉동 시술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