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RE100추진본부 출범…에너지전환 본격화
2025년 07월 28일(월) 20:20 가가
재생에너지 전환·공공주도 도심형 태양광 확산 등 역할


28일 광주시 서구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서 열린 ‘광주 RE100 추진본부 현판 제막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원장, 기업 대표 등 내빈들이 현판 제막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형 RE100 추진<7월 17일자 광주일보 1·3면>을 위해 광주시가 ‘광주RE100 추진본부’를 공식 출범했다. ‘RE100 도시 광주’를 향한 광주형 에너지전환을 본격화한 것이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서 ‘광주RE100 추진본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고, 2045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다.
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고상연 한국기후에너지진흥원장, 김승남 광주도시공사장, 김성진 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장승찬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장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RE100 도시 광주’ 실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주RE100 추진본부’의 주요 업무는 정부 RE100 산단 조성 추진, 영농형 태양광 연계 RE100 기업 지원, 분산특구 지정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 공공주도 도심형 태양광 확산 등이다.
내륙도시로 재생에너지 생산에 한계가 있는 광주는 인근 지역에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RE100산단 조성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이날 추진본부 제막식과 함께 ‘RE100 예비기업 선언식’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기업 10곳이 RE100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들 기업은 태양광 2.5㎿와 풍력 105㎾를 활용해 2026년 말까지 1곳(에어스퀘어)은 RE100을, 나머지 9곳은 RE30(재생에너지 사용량 평균이 산업용의 30% 달성)을 달성할 계획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서 ‘광주RE100 추진본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고상연 한국기후에너지진흥원장, 김승남 광주도시공사장, 김성진 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장승찬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장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RE100 도시 광주’ 실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주RE100 추진본부’의 주요 업무는 정부 RE100 산단 조성 추진, 영농형 태양광 연계 RE100 기업 지원, 분산특구 지정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 공공주도 도심형 태양광 확산 등이다.
선언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기업 10곳이 RE100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들 기업은 태양광 2.5㎿와 풍력 105㎾를 활용해 2026년 말까지 1곳(에어스퀘어)은 RE100을, 나머지 9곳은 RE30(재생에너지 사용량 평균이 산업용의 30% 달성)을 달성할 계획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