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호남] 광양시, 목성지구~용강리 연결도로 임시 개통…‘2025 화순 봄꽃축제’ 열린다
2025년 04월 07일(월) 17:00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광양시, 목성지구~용강리 연결도로 7일 임시 개통

광양시가 광양목성파크뷰 부영2단지에서 희양현로(용강리 방향)까지 연결되는 왕복 4차선, 430m 구간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해당 구간은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나, 미개통 상태가 이어져 주민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 건의와 부영주택의 요청에 따라 광양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준공 전 사용 허가를 승인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목성지구 아파트 단지와 용강리, 옥룡 방향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숙박 최대 13만 원 할인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진행

고흥군이 전남 외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등록 숙소 이용 시 숙박 요금에 따라 4만 원까지 할인되며, 월 1회 최대 3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사랑애 서포터스 회원은 추가 1만원의 할인을 받는다.

◇화순 봄꽃축제, 낮엔 꽃강길 유채꽃…밤엔 남산공원 빛의 향연

화순군이 18일부터 27일까지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2025 화순 봄꽃축제’를 연다. 낮에는 꽃강길 유채꽃 단지와 포토존, 밤에는 남산공원 경관조명과 핑크퐁 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26일에는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가 예정 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또 25일에는 로이킴, 26일에는 정인이 무대에 올라 축제를 한 층 더 달굴 예정이다. 군은 하니움 스포츠센터에서 남산공원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전국 노래자랑 포스터. <해남군 제공>
◇해남군, 군민의 날 기념 전국노래자랑 개최…예심 접수도 진행 중

해남군이 제52회 해남군민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녹화에는 MC 남희석과 유지나, 신승태, 윙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반 출연자 예심은 오는 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18일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을 방문하거나, 군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본 행사는 제52회 해남군민의 날(5월 1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군민의 날 당일에는 우슬체육공원에서 기념식과 읍면 체육경기 등 군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군, ‘물맞이골 숲 걷기·체험 행사’ 12~13일 개최

무안군이 12~13일 이틀간 물맞이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는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레트로 봄소풍’을 콘셉트로 숲길 걷기 챌린지, 유아숲 놀이, 음악회 등 다채로운 숲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문방구 등 레트로 체험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영광군, 6·25전쟁 참전 용사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영광군이 6·25전쟁 참전 용사인 故박기현 하사와 故한환수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기현 하사는 1951년 경남 고성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으며, 한환수 상병은 1952년 경기 연천지구 전투 중 전사한 공로로 각각 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영광군은 지금까지 40명의 무공수훈자를 발굴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