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20일]식케이 징역 3년 6개월 구형…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10.98%↓
2025년 03월 20일(목) 19:35 가가
◇오늘의 이슈 - ‘YELOWS MOB’ 수장 식케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징역 3년 6개월 구형
래퍼 식케이(권민식)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그는 2023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24년 1월 11일 대마 흡연, 같은 달 13일 대마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 식케이의 선고 기일은 5월 1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한편 식케이는 지난 2015년 싱글 ‘My Man’으로 데뷔한 뒤 엠넷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2’, ‘SHOW ME THE MONEY4’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오늘의 주가지수 - 개인 7025억 순매도, 지수는 상승
20일 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48p(0.32%) 상승한 2637.10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이날 개인이 무려 7025억원 어치를 시장에 내 놓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85억, 675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91%), SK하이닉스(2.19%), LG에너지솔루션(1.21%), 삼성전자우(2.88%) 4종목이 상승 마감 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0.65%), 현대차(-0.74%), 셀트리온(-0.48%), 기아(-1.13%) 5종목은 울상을 지었다. NAVER(0.00%)는 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20p(-1.79%) 떨어진 725.15에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역시 지난 13일에서 18일 4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한 이후 19일 -5.52%, 20일 -10.98% 하락하며 조정에 들어간 모양새다.
◇오늘의 영화 - 연쇄살인마 잡는 인터넷 방송인…영화 ‘스트리밍’
강하늘 주연의 영화 ‘스트리밍’이 21일 개봉한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자극적인 콘텐츠 경쟁과 윤리적 책임이 모호한 인터넷 방송의 문제점을 영화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트리밍’은 20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13.8%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에 이어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의 사건 - 사이비 종교의 광기, 일본을 뒤흔들다…95년 옴진리교 테러 사건
1995년 3월 20일,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사이비 종교단체 옴진리교가 사린 가스를 살포해 14명이 사망하고 63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요다선, 히비야선, 마루노우치선 등 세 개 노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이 테러는 일본 버블 경제 끝물의 대표적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됐다. 주범인 교주 아사하라 쇼코를 포함한 13명은 체포돼 2018년 사형이 집행됐다. 그러나 옴진리교의 후계 단체인 ‘알레프’와 빛의고리’는 현재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의 스포츠 - ‘골키퍼 GOAT’ 레프 야신
1990년 3월 20일,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키퍼로 칭송받는 축구 선수 ‘레프 야신’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63년 축구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발롱도르’를 골키퍼 포지션으로서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유일한 골키퍼 포지션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하다. ‘검은 거미’라는 별명으로 불린 그는 189cm의 거대한 신장과 뛰어난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으로 상대의 킥을 무력화했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골대 좌·우측 상단 구석을 ‘야신 존’이라 부르는 것 역시 그의 명성에서 유래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그의 업적을 기려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에게 ‘야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래퍼 식케이(권민식)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그는 2023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24년 1월 11일 대마 흡연, 같은 달 13일 대마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 식케이의 선고 기일은 5월 1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한편 식케이는 지난 2015년 싱글 ‘My Man’으로 데뷔한 뒤 엠넷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2’, ‘SHOW ME THE MONEY4’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20일 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48p(0.32%) 상승한 2637.10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이날 개인이 무려 7025억원 어치를 시장에 내 놓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85억, 675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91%), SK하이닉스(2.19%), LG에너지솔루션(1.21%), 삼성전자우(2.88%) 4종목이 상승 마감 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0.65%), 현대차(-0.74%), 셀트리온(-0.48%), 기아(-1.13%) 5종목은 울상을 지었다. NAVER(0.00%)는 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20p(-1.79%) 떨어진 725.15에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역시 지난 13일에서 18일 4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한 이후 19일 -5.52%, 20일 -10.98% 하락하며 조정에 들어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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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건 - 사이비 종교의 광기, 일본을 뒤흔들다…95년 옴진리교 테러 사건
1995년 3월 20일,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사이비 종교단체 옴진리교가 사린 가스를 살포해 14명이 사망하고 63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요다선, 히비야선, 마루노우치선 등 세 개 노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이 테러는 일본 버블 경제 끝물의 대표적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됐다. 주범인 교주 아사하라 쇼코를 포함한 13명은 체포돼 2018년 사형이 집행됐다. 그러나 옴진리교의 후계 단체인 ‘알레프’와 빛의고리’는 현재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의 스포츠 - ‘골키퍼 GOAT’ 레프 야신
1990년 3월 20일,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키퍼로 칭송받는 축구 선수 ‘레프 야신’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63년 축구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발롱도르’를 골키퍼 포지션으로서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유일한 골키퍼 포지션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하다. ‘검은 거미’라는 별명으로 불린 그는 189cm의 거대한 신장과 뛰어난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으로 상대의 킥을 무력화했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골대 좌·우측 상단 구석을 ‘야신 존’이라 부르는 것 역시 그의 명성에서 유래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그의 업적을 기려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에게 ‘야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