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19일]'한없는 즐거움'으로 19일 탄생화, 치자나무...연일 코스피 상승세 지속
2025년 03월 19일(수) 19:55 가가
◇오늘의 영화 - 무덤을 파헤친 순간, 공포가 깨어나다… ‘악령: 깨어난 시체’
날씨가 풀리며 극장가에도 공포영화가 찾아왔다. 베트남산 역대 최대 규모의 미스터리 오컬트 호러 ‘악령: 깨어난 시체’가 19일 개봉했다.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땅을 판 ‘쿠앙’(광 투안)이 정체 모를 무덤을 발굴하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영화 첫 장면부터 음산한 분위기가 흐른다. 한 여자가 주술을 읊으며 등장하는데 아들을 잃은 슬픔에 젖어 있는 모습이 앞으로 벌어질 불길한 사건을 암시한다. 이어 화면은 다시 쿠앙에게로 전환된다. 탐욕에 이끌려 무덤을 건드린 그의 주변에서 기이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긴장감은 점점 고조된다. 120분 동안 서늘한 공포가 휘몰아치는 ‘악령: 깨어난 시체’, 극장에서 그 전율을 직접 확인할 차례다.
◇오늘의 키워드 - #서울폭설
지난 18일 오전, 서울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예상치 못한 3월 중순 폭설로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열차를 감지하는 선로 센서(선로 신호기)가 눈에 덮이면서 의정부경전철 운행이 2시간 10분 동안 중단돼 시민들은 ‘거북이걸음’ 출근길을 감수해야 했다. 서울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대설주의보는 이어졌다. 김포와 제주에서는 항공기 2편이 결항됐으며 전북·강원·전남 지역에서는 도로 7곳이 통제됐다. 또 목포-홍도, 백령-인천 등 일부 항로에서는 66척의 여객선이 운항을 멈췄다.
◇오늘의 탄생화 - ‘한없는 즐거움으로’ 19일 탄생화, 치자나무
3월 19일 탄생화는 치자나무다. 치자나무는 중국·일본·한국 등지에서 자생하는 상록 관목으로 주로 남부 지방에서 재배된다. 이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는 ‘치자’라 불리며 천연 염료와 한약재로 널리 사용된다. 치자는 단무지, 바나나 우유, 카레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치자나무의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으로 고요한 행복과 내면의 평온을 상징한다. 치자꽃의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오늘의 경제시사 - 방산주 사상 최고가 경신
방산 관련 주식이 지난해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증시를 떠난 글로벌 자금이 유망종목으로 유입되며, 유럽과 한국의 방산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한화그룹이 강세를 보인다. 유럽 시장에 K9 자주포와 천무 등을 수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한달(2월 17일~3월 19)간 약 2만5000원에서 시작해 현재 약 4만3000원까지 올랐다. 한화시스템 역시 전일 대비 2450p(6.31%) 상승한 4만13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방산주는 군사 장비·항공기·미사일 등 국방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뜻하며 국방비 지출 규모에 따라 시장이 좌우된다. 올해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조46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방산주 상승가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늘의 주가지수-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코스피 상승세 지속
사흘째 코스피 지수는 상승 흐름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28p(+0.62%) 상승한 2628.62를 기록했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45억원, 28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675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등이 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1.69%), 현대차(+1.75%), POSCO홀딩스(+2.46%) 등도 강세를 띄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46%), HD현대중공업(-1.74%) 등은 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7.19p(-0.96%) 하락한 738.65로 장을 마쳤다.
/정경선 인턴기자 redvelvet2761@naver.com
날씨가 풀리며 극장가에도 공포영화가 찾아왔다. 베트남산 역대 최대 규모의 미스터리 오컬트 호러 ‘악령: 깨어난 시체’가 19일 개봉했다.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땅을 판 ‘쿠앙’(광 투안)이 정체 모를 무덤을 발굴하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영화 첫 장면부터 음산한 분위기가 흐른다. 한 여자가 주술을 읊으며 등장하는데 아들을 잃은 슬픔에 젖어 있는 모습이 앞으로 벌어질 불길한 사건을 암시한다. 이어 화면은 다시 쿠앙에게로 전환된다. 탐욕에 이끌려 무덤을 건드린 그의 주변에서 기이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긴장감은 점점 고조된다. 120분 동안 서늘한 공포가 휘몰아치는 ‘악령: 깨어난 시체’, 극장에서 그 전율을 직접 확인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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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탄생화 ‘치자나무’ <클립아트코리아> |
3월 19일 탄생화는 치자나무다. 치자나무는 중국·일본·한국 등지에서 자생하는 상록 관목으로 주로 남부 지방에서 재배된다. 이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는 ‘치자’라 불리며 천연 염료와 한약재로 널리 사용된다. 치자는 단무지, 바나나 우유, 카레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치자나무의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으로 고요한 행복과 내면의 평온을 상징한다. 치자꽃의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오늘의 경제시사 - 방산주 사상 최고가 경신
방산 관련 주식이 지난해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증시를 떠난 글로벌 자금이 유망종목으로 유입되며, 유럽과 한국의 방산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한화그룹이 강세를 보인다. 유럽 시장에 K9 자주포와 천무 등을 수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한달(2월 17일~3월 19)간 약 2만5000원에서 시작해 현재 약 4만3000원까지 올랐다. 한화시스템 역시 전일 대비 2450p(6.31%) 상승한 4만13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방산주는 군사 장비·항공기·미사일 등 국방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뜻하며 국방비 지출 규모에 따라 시장이 좌우된다. 올해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조46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방산주 상승가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늘의 주가지수-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코스피 상승세 지속
사흘째 코스피 지수는 상승 흐름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28p(+0.62%) 상승한 2628.62를 기록했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45억원, 28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675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등이 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1.69%), 현대차(+1.75%), POSCO홀딩스(+2.46%) 등도 강세를 띄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46%), HD현대중공업(-1.74%) 등은 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7.19p(-0.96%) 하락한 738.65로 장을 마쳤다.
/정경선 인턴기자 redvelvet27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