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3일] LA다저스 마이너행 선수 발표, 김혜성 생존…잭블랙 출연 영화 ‘보더랜드’
2025년 03월 03일(월) 18:15 가가
◇오늘의 스포츠 - 다저스 마이너리그 명단 발표…김혜성 이름 없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LA 다저스가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 중 8명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시키며 전력 정비에 나섰다. 닉 프라소, 카를로스 두란 등 투수 4명과 외야수 4명이 마이너 리그로 내려가게 됐지만 김혜성은 빅리그 캠프에 남게 됐다. 김혜성은 3일 기준 시범경기 타율이 0.118로 부진해 최종 개막 로스터에 들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 타격 반등이 절실하다. 그는 지난 1월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한화 약 18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바 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어 구단의 결정에 따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늘의 날 - 납세자의 날
매년 3월 3일은 납세자의 날이다. 1966년 3월 3일 국세청이 설립된 것을 기념하고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본래 명칭은 ‘조세의 날’이었으나 이 명칭이 납세의무를 지나치게 강조한다는 이유로, 2000년부터 ‘납세자의 날’로 바뀌게 됐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100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오늘의 영화 - 잭블랙, 케빈 하트 등 톱 스타 뜬다… 영화 ‘보더랜드’
미국의 유명 FPS게임 시리즈 ‘보더랜드’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보더랜드’가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현상금 사냥꾼 ‘릴리스’(케이트 블란쳇)가 기업가의 실종된 딸 ‘티나’(아리나 그린블랫)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투 머치 토커 로봇 ‘클랩트랩’(잭블랙)과 엘리트 용병 ‘롤랜드’(케빈 하트)의 케미를 주목할만 하다. 영화는 지난해 미국 개봉 당시 원작의 설정이나 캐릭터성 반영이 미흡하다는 점에서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와 IMDB에서도 각각 신선도 지수 10%, 평점 4.6의 낮은 점수를 기록 중이다. ‘보더랜드’가 혹평을 딛고 한국에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의 인물 - 딘 엘머 헤스
2015년 3월 3일, 미국의 전설적인 전투기 조종사 ‘딘 엘머 헤스’가 9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딘 엘머 헤스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 입대하며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모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한국 공군과 함께 250여 회 출격하며 대한민국의 상공을 지켰다. 1950년 12월 중공군 개입으로 위기에 처한 피난민과 전쟁고아들을 제주도로 대피시키는 ‘유모차 공수 작전(Operation Kiddy Car)’을 주도하며 약 1000명의 고아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정부는 그의 헌신을 기려 을지무공훈장과 국민포장 등을 수여하기도 했다.
◇오늘의 사건 - 죽전역 칼부림 사건
2023년 3월 3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역을 지나던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30대 여성 김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승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 씨는 다른 승객이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청하자 격분하며 가방에서 식칼을 꺼내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허벅지와 얼굴 등에 부상을 입었다. 김 씨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됐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LA 다저스가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 중 8명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시키며 전력 정비에 나섰다. 닉 프라소, 카를로스 두란 등 투수 4명과 외야수 4명이 마이너 리그로 내려가게 됐지만 김혜성은 빅리그 캠프에 남게 됐다. 김혜성은 3일 기준 시범경기 타율이 0.118로 부진해 최종 개막 로스터에 들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 타격 반등이 절실하다. 그는 지난 1월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한화 약 18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바 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어 구단의 결정에 따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매년 3월 3일은 납세자의 날이다. 1966년 3월 3일 국세청이 설립된 것을 기념하고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본래 명칭은 ‘조세의 날’이었으나 이 명칭이 납세의무를 지나치게 강조한다는 이유로, 2000년부터 ‘납세자의 날’로 바뀌게 됐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100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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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 딘 엘머 헤스
2015년 3월 3일, 미국의 전설적인 전투기 조종사 ‘딘 엘머 헤스’가 9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딘 엘머 헤스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 입대하며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모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한국 공군과 함께 250여 회 출격하며 대한민국의 상공을 지켰다. 1950년 12월 중공군 개입으로 위기에 처한 피난민과 전쟁고아들을 제주도로 대피시키는 ‘유모차 공수 작전(Operation Kiddy Car)’을 주도하며 약 1000명의 고아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정부는 그의 헌신을 기려 을지무공훈장과 국민포장 등을 수여하기도 했다.
◇오늘의 사건 - 죽전역 칼부림 사건
2023년 3월 3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역을 지나던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30대 여성 김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승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 씨는 다른 승객이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청하자 격분하며 가방에서 식칼을 꺼내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허벅지와 얼굴 등에 부상을 입었다. 김 씨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됐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