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박소형,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2025년 01월 19일(일) 19:52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
전남도청 박소형<사진>이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 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여자 에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소형은 이번 대회 여자 에뻬 개인전 16강과 8강에서 같은팀 김향은과 김태희(이상 전남도청)에 각각 15-11, 13-8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송세라(부산시청)와 접전 끝에 13-12로 승리한 박소형은 결승에서 이신희(강원도청)를 상대로 11-10 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수인(전남도청)은 사브르 여자 개인전 3위를 기록했다.

전수인은 사브르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양예솔(인천중구청)을 15-13으로, 8강에서 윤소연(대전시청)을 15-8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고 김정미(안산시청)에게 6-15로 패했다.

전남도청 김용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시작이 너무도 좋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우리선수들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21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