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태국 방콕서 ‘승격’ 담금질
2025년 01월 16일(목) 19:35 가가
2월 3일까지 2차 동계훈련
‘승격’을 외치며 전남드래곤즈가 태국 방콕으로 2차 동계훈련을 떠났다. <사진>
전남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이동했다. 지난 3일부터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을 진행했던 전남은 체력을 다진 뒤 방콕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원팀’으로 호흡을 맞추는 게 이번 훈련의 우선 목표다.
전남은 2025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지난 시즌 충남아산의 2위 돌풍을 일으켰던 김현석 감독에게 새로 사령탑을 맡겼고, 김경재, 구현준 등 베테랑 선수들과 민준영, 이준, 양지훈 등 K리그에서 활약한 즉시 전력감 선수들로 새 전력을 구성했다.
또 팀의 에이스인 발디비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새 외국인 선수로 호난과 레안드로를 영입하면서 ‘브라질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전남은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알베르띠까지 더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젊은피도 수혈했다.
전남 U18인 광양제철고 출신의 이동현·정태인·손건호와 프로계약을 했고 정강민·류광현 등 유망주 선수들도 영입해 ‘U22’를 활용한 다양한 옵션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 활약한 박태용, 최봉진, 김용환 등과 재계약을 하면서 전력의 큰 틀도 지켰다. 한편 전남 선수단은 오는 2월 3일까지 방콕에서 구슬꿰기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이동했다. 지난 3일부터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을 진행했던 전남은 체력을 다진 뒤 방콕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전남은 2025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지난 시즌 충남아산의 2위 돌풍을 일으켰던 김현석 감독에게 새로 사령탑을 맡겼고, 김경재, 구현준 등 베테랑 선수들과 민준영, 이준, 양지훈 등 K리그에서 활약한 즉시 전력감 선수들로 새 전력을 구성했다.
또 팀의 에이스인 발디비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새 외국인 선수로 호난과 레안드로를 영입하면서 ‘브라질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전남은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알베르띠까지 더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전남 U18인 광양제철고 출신의 이동현·정태인·손건호와 프로계약을 했고 정강민·류광현 등 유망주 선수들도 영입해 ‘U22’를 활용한 다양한 옵션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 활약한 박태용, 최봉진, 김용환 등과 재계약을 하면서 전력의 큰 틀도 지켰다. 한편 전남 선수단은 오는 2월 3일까지 방콕에서 구슬꿰기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