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2025년 01월 14일(화) 20:35
이기흥 3선 저지 ‘대이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당선됐다. 3선을 노리던 이기흥 현 회장을 제쳐 ‘이변’으로 평가된다.

유승민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를 획득해, 379표 득표에 그친 이기홍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 회장은 2016년 통합 체육회장으로 당선돼 2021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3선에 도전했지만, 유 후보에게 석패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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