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미드필더’ 권성윤 영입
2025년 01월 09일(목) 21:00 가가
윙어·풀백·윙백 등 멀티플레이어…다양한 전술 구사 기대
광주FC가 미드필더 권성윤(23·사진)으로 중원에 스피드를 더한다.
광주는 9일 FC서울과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활약한 권성윤을 영입했다.
오산중-오산고 출신인 권성윤은 2019년 춘계고등연맹전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장식하는 등 팀의 우승 주역으로 눈길을 끌었고,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됐다.
2020년 서울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한 권성윤은 2023년 대전코레일, 2024년 부산아이파크에서 뛰면서 4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권성윤은 볼소유,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기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며, 순간 스피드와 개인기를 앞세운 돌파 능력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또 윙어뿐만 아니라 풀백, 윙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광주는 권성윤으로 측면 뎁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전술 구사도 노리게 된다.
권성윤은 “광주는 조직력이 뛰어나고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광주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는 9일 FC서울과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활약한 권성윤을 영입했다.
오산중-오산고 출신인 권성윤은 2019년 춘계고등연맹전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장식하는 등 팀의 우승 주역으로 눈길을 끌었고,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됐다.
권성윤은 볼소유,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기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며, 순간 스피드와 개인기를 앞세운 돌파 능력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또 윙어뿐만 아니라 풀백, 윙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광주는 권성윤으로 측면 뎁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전술 구사도 노리게 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