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영록 전남지사 “국가적 아픔 치유하고 새 희망 향해 전진”
2025년 01월 01일(수) 19:20 가가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되었어도 새해가 오지 않는 듯 합니다. 불의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하고 애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참사로 희망을 전해야 할 시기에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려 도지사로서 대단히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뜻하지 않는 황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가슴에 안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라남도는 하루빨리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지난날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을사년(乙巳年) 새해, 도민 여러분 모두 희망차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200만 도민과 함께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 정진하겠습니다.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에 전라남도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지역의 눈부신 변화는 객관적 경제지표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1인당 개인소득’은 사상 최초 10위권 내에 진입해 9위를 기록하고, ‘가구소득’은 역대 최고인 8위를 차지하며전국 중위권 수준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전라남도의 주력산업인 농수산 수출 실적 역시 사상 최대인 7억 불을 돌파하며 역대급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세계적 찬사를 받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남의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을 전 세계에 드높인 가슴 벅찬 쾌거였습니다. 도민 30년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결집하여 정부의 약속과 양 대학교의‘통합대학교 국립의대’ 합의를 이끌어내는 커다란 진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값진 성과들은 우리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위기가 곧 기회’라는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역사적인 대전환기 속에 맞이한 을사년 새해에는‘더 위대한 전라남도, The Great JeollaNamdo’를 비전으로 제시하고,전남의 빛나는 미래상을 담대하게 그려나가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큰 파고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국가적 비상사태로 대한민국 전체가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어렵지만, 과거에도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냈듯이, 지금의 위기도 2백만 도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해내고 ‘더 위대한 전남’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세계에 있습니다. 저와 모든 공직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고 동행하는 글로벌 전남을 향해 힘껏 뛰겠습니다.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OK! Now Jeonnam’, 명실상부한 전남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모든 도민 여러분께 축복과 영광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가 되었어도 새해가 오지 않는 듯 합니다. 불의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하고 애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참사로 희망을 전해야 할 시기에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려 도지사로서 대단히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이러한 값진 성과들은 우리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위기가 곧 기회’라는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역사적인 대전환기 속에 맞이한 을사년 새해에는‘더 위대한 전라남도, The Great JeollaNamdo’를 비전으로 제시하고,전남의 빛나는 미래상을 담대하게 그려나가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큰 파고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국가적 비상사태로 대한민국 전체가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어렵지만, 과거에도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냈듯이, 지금의 위기도 2백만 도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해내고 ‘더 위대한 전남’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세계에 있습니다. 저와 모든 공직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고 동행하는 글로벌 전남을 향해 힘껏 뛰겠습니다.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OK! Now Jeonnam’, 명실상부한 전남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모든 도민 여러분께 축복과 영광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